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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도구, 스크리브너: 내가 스크리브너를 쓰는 4가지 이유!

오늘은 스크리브너라는 프로그램을 소개하려고 해요. 스크리브너는 우리나라의 아래하 한글이나 미국 MS의 오피스 워드처럼 영국에서 만든 워드 프로그램입니다.정말 글쓰기용으로 만들었다는 느낌이 팍팍 드는 프로그램인데요.원래는 맥용으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이었다가, 윈도우 버전이 나오고,그 뒤에 메뉴가 한글화되면서 국내에서도 쓰는 분이 많다고 알고 있어요.저는 벌써 사용한지 5년 정도 된 것 같은데요.글쓰기에 여러모로 유용해서 여러분들께 알리고 싶어서이렇게 스크리브너의 장점에 관해 말해볼까 합니다. 우선 제가 사용하는 인터페이스를 보여드릴게요.저는 주로 이렇게 작업창을 만들어두고 글을 쓰는데요.지금 이 화면은 처음에 새 파일을 만들 때 소설 포맷을 선택했을 때 자동으로 만들어진 파일입니다. 상단은 메뉴바인데요. 메..

일기 쓰는 법: 시작하기

글 쓰기 연습할 때 일기 쓰는 게 좋다고 했죠. 일기는 1년 뒤, 2년 뒤, 언젠가 펴보았을 때 느낌이 달라요.얼마전에 친구가 학창시절에 쓴 일기를 보았는데요.와... 20년이 훨씬 지났는데도 노트 상태가 좋아서 놀랐어요.현대 기술은 정말 좋은 거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잡설은 그만하고 진짜로 일기 쓰는 방법에 관해 얘기해볼까요. 그럼 이제 일기를 써볼까 결심했다면 도구를 정해볼게요. 1. 어디에 쓸까요??? 일기는 다양한 곳에 쓸 수 있어요.그냥 아무 것도 없는 공책에 써도 되고,아예 날짜까지 박혀서 일기장용으로 나온 공책을 써도 되고,날짜는 없지만 일기장용으로 나온 공책도 있잖아요.일기 어플만 해도 종류별로 많지요. 개인적으로는 가장 손에 닿기 쉽고,마음에 드는 것을 고르라고 하고 싶어요.일기장..

왜 일기를 써야 할까?

글쓰기의 시작은 일기를 쓰는 겁니다. 왜 일기를 써야 할까요?글쓰기 연습으로 왜 일기를 쓰라고 할까요?초등학교 숙제로 왜 하필 일기를 쓰라고 할까요? 제 개인적인 경험에 비추어 답해 볼게요. 세 가지를 모두 포괄하는 답변이에요. 1. 속도 문제글쓰기는 말하는 것보다 속도가 느려요.그 얘기는 말하는 것보다 머릿속으로 생각할 여유가 있다는 뜻이죠.생각해보세요.'말실수'라는 단어는 자주 들어봤지만,'글실수'라는 말은 거의 쓰지 않잖아요.말실수는 보통 언제 하나요? 무심코 생각없이 말을 했을 때 생기잖아요.왜냐면 생각의 속도가 말의 속도보다 느리기 때문이에요.하지만 글로 쓸 때는 충분히 생각하면서 쓸 수 있어요. 즉, 말할 때는 생각을 정리할 시간이 부족한데,글로 쓸 때는 생각을 정리할 시간이 있는 거예요.(충..

복지국가에서의 노동의 의미, 산업복지 측면에서의 노동의 존중, 노동에 대한 예의

사회복지를 공부하다 보면 자주 언급되는 주제입니다. 서론과 결론을 제외하고 본론에 들어갈 내용만 추렸습니다. 1. 복지국가에서의 노동의 의미 우리나라에서뿐만이 아니라 역사적으로도 노동에 관한 인식은 부정적이었다. 고대 그리스에서 노동이란 노예들만 수행하는 것이었고, 중세엔 운명적으로 견뎌내야 하는 굴레였다. 산업혁명 이후 노동이 자본과 바꾸는 수단으로 사용되면서 인간 역시 하나의 상품으로 여겨졌다.2차 세계대전 전후로 복지국가가 등장하면서 노동에 관한 재정의가 이루어졌다. 시발점은 1944년 5월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국제회의에서 국제노동기구(ILO)가 노동의 가치를 재정립하고자 선언한 내용이다.ILO는 첫 번째 원칙으로 '노동은 상품이 아니다'라고 주창했다. 이것은 초기 자본주의 시장에서 노동뿐 아..

크라시에 가루쿡 <붕어빵과 경단꼬치>를 맹글어 보자!

크라시에라는 일본의 제과 브랜드가 있어요.여기서 나오는 가루쿡이라는 시리즈가 있지요.말그대로 가루를 섞어서 요리를 하는 거예요.완전 싱기방기~전부터 해야지~ 라고 생각하다가 지나가다 우연히 구매!그리고 구매한지 어언 반 년이 지난 오늘!!!갑자기 맹글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맹글어보았습니다. 크라시에 가루쿡타이야끼 & 오단고스따또!*준비물*크라시에 가루쿡 세트생수(가루를 개어야 함)가위(포장지 오려야 함)전자레인지(돌려야 함ㅋ)키친 타올(숟가락 닦아야 함)셀로판 테이프(붙여야 함)일회용 비닐 장갑(손을 씻긴 했어요;;) *있으면 좋은 거*여분 이쑤시개혹은산적 꼬치혹은미니미니한 스푼혹은젓가락(그냥 가루 휘저을 거)  중간과정...없어요, 그런거.미처 찍을 생각을 못하다가 붕어빵을 구웠을 무렵 생각나서 찍기..

[어도비 프리미어] 언어 환경 설정시 한글/영어 동시에 나오는 법

와아~ 완전 꿀팁 하나 가져왔어요.  어도비 프리미어에서 한글 버전이든, 영어 버전이든 쓰고 계실 텐데요.한글이 편하긴 한데, 매뉴얼 영상이나 글을 찾아보다 보면 영어로 알려주는 경우가 많단 말이에요.그러다보니 저게 어떤 메뉴/명령어를 말하는 건지 헷갈릴 때가 있는데요. 그럴땐!!!한글과 영어를 동시에!!!뜨게 만들면 되는 거예요! 이걸 보세욧!메뉴가 한글(영어) 꿀팁 맞죠???  어떻게 하는지 따라오시죠. 아마 기존에 쓰던 프리미어는 영문만 뜨거나 한글만 뜰 거예요. 설치 과정에서 선택한 언어대로 뜨거든요.요코케요. 이 상태에서... 일단 콘솔 박스를 엽니다.(콘솔이 뭔지 찾아봤는데... 제어판이네용) 콘솔 박스를 여는 단축키는 컨트롤+F12입니다.자, 누르세요.   그러면 콘솔 박스가 뙇! 뜹니다. ..

방송통신대학교 사회복지학 관련 자료를 올립니다.

예전에는 대학수업과 고등학교수업, 중학교수업, 초등학교수업에서 각각 차이를 많이 느꼈는데, 요즘에는 점차 다 비슷해진 느낌이 듭니다.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요. 어쨌든 모든 공부는 자료를 찾고 분석하고 선택하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예전에는 자료가 부족해서 문제였는데, 요즘엔 자료가 너무 많아서 문제더라고요.질이 떨어지는 정도는 오히려 괜찮지만, 거짓 정보나 깡통도 많거든요.(표절의 위험도 많....) 아마 다른 분들도 비슷하지 않을까 싶습니다.그래서 저 나름대로 모아 분석한 자료를 올려볼까 합니다.부디 같은 분야를 공부하는 분들께, 혹은 관련 정보를 탐색하려는 분들께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언젠가는... 이상이 일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Born to write-그냥 이런 운명인가 보다.

예전에 만화가 이종범 님이 이런 질문을 한 적이 있었다. "학창시절에 만화 그리는 사람 많잖아요. 이게 만화가 좋아서 하는 건지, 아니면 공부하기 싫으니까 차선책으로 하는 일들 중에 만화가 되었는지 알 수 없잖아요. 그럼 이걸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요?" 이종범 님은 부연설명했다.입시경쟁 속에서 공부하라는 압력을 받을 때, 각자 딴짓을 생각하기 마련이다. (여담인데, 과거엔 입시경쟁이 더욱 심했다. 숫자와 통계자료를 보면 알 수 있다. 그저 헛웃음만 나온다.)이때, 누구는 운동, 누구는 게임, 누구는 연예인, 누구는 만화....... 뭐 이런 식으로 각자 돌파구가 될 만한 것에 빠지게 된다는 것이다.(이것도 여담인데, 요즘엔 일률적으로 스마트폰에 빠져있다. 이건 좀 웃음이 안 나온다.)그러니까, 말로는..